머리말
로마의 황제들만큼 부자가 있었을까요? 큰 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암살당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한데,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허우적거릴 뻔했으니까요.
심플라이프가 이렇게 심플한 마인드를 줄 줄은 몰랐습니다.
평범한 내가 이렇게 특별한 사람인 것은 모순이겠지요?
영원을 꿈꾸는 낯선 것을 두려워하는 나는
오늘도 평범한 일상 먹고 자는 것에 충실합니다.
꾸역꾸역 억지 일하는 걸 때려치우고,
싫은 일도 충실하자 다짐해 봅니다.
더 먹고, 취하고, 소비하다가
더 허기지고, 더 공허한 멘탈을 던져버리고,
두 명의 노숙자 예수와 디오게네스의 질문에 답합니다.
백 년 인생, 더 좋은 것들은 평범한 일상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일면식 없는 장석주 시인에게 감사드립니다.
목차
1. 로마의 황제들
2. 큰 집
3. 다행이다.
4. 걷기
5. 고정관념
6. 심플라이프
7. 평범
8. 모순
9. 영원
10. 낯선 것들
11. 먹고 자는 일
12. 일하는 인간
13. 먹보
14. 소비
15. 생각
16. 노숙자의 질문
17. 더 좋은 것들
18. 백 년 인생
저자소개
김재호 작가
변호사, 행정사, 가맹거래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사기죄 관련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다.
스테디셀러 작가를 꿈꾸며 엄청난 다작을 하고 있다.
전현직)
· 국가시험 출제위원 3회
· 대한변호사협회 다문화가정법률지원위원
· 도봉구청 민간위탁심사위원
· 도봉동 마을변호사
·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지방협의회 위원
· 노원, 성북, 강북, 동대문 경찰서 상담위원
·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반, 법무지원단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