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에 가려진 별처럼에 이은 두번째 시집.
페이스북에 비공개로 쓴 시, 블로그에 비공개로 쓴 시, 휴대폰 메모장에 쓴 시, 2019년 여름 다낭에서 쓴 시를 엮었습니다.
젊음과 나이듦, 게절의 변화, 사랑하는 그녀, 먹는 것, 여행, 치열한 생존과 휴식으로서의 여행, 공허와 충만, 아기와 아내와 어머니, 옛사랑과 풋사랑, 바다와 파도, 사랑의 다짐, 갈매기, 분노와 아픔과 상처, 사랑과 이별과 그리움, 사람에 대한 따뜻함을 노래한 시집입니다.
내 맘의 강물, 목련화, 비목을 흥얼거리는 날도 있고, 낭만에 대하여, 찰랑찰랑, 서울탱고를 애창할때도 있지만, 코인노래방에서는 비와 당신, 사랑할수록,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를 먼저부르는 나이 이제 들어가기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인근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이고, 헌법과 민법 등 법서와 가로등에 가려진 별처럼 등 시집, 흙수저 성공기 등 자기계발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4gak@daum.net